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The King's Man 을 봤다.
시리즈 3번째 작품이고 감독은 여전히 매튜 본이다.
내용은 킹스맨의 최초 탄생을 그리고 있는데 의외로 꽤나 오랜 과거로 올라간다.
물론 세간의 평처럼 썩 재밌지는 못했고 부족한 개연성과 유치한 아이디어는 물론이고 위트도 없어서 킹스맨으로서의 정체성을 찾기는 거의 힘들었다.
영화의 명분을 위해 아들이 죽는 각본은 내키지 않았고 아버지 랄프 파인즈의 활약과 액션은 높은 관객의 눈높이에 못미쳐 민망했다.
오락성 강한 장면이 몇몇 있어서 무료한 시간 보내기에는 도움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2022. 0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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