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원작 영화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 Resident Evil: Welcome to Raccoon City 를 봤다.
기존 폴 앤더슨 감독 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와 일본 제작 C.G 애니메이션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https://blog.daum.net/pinike/15939398)가 있으며 넷플릭스 4부작 C.G 애니메이션 드라마도 한 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시리즈를 리부트하는 것이 기존 명성에 기대어 장사하려는 어리석은 제작사의 반복된 행태로 보이기는 했다.
영화는 초중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편이었지만 레온을 너무 멍청하게 그린 것부터 레온으로 게임을 플레이하여 엔딩을 봤던 추억을 망가뜨리는 것이어서 실망했고 중반 이후 후반까지 유치한 연출이 계속 이어져 단순 오락영화의 한계를 드러냈다.
후속편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안보진 않겠지만 기대할만한 여지는 애초에 비우는 것이 마땅해 보인다.
2022. 02. 20
반응형
'내가 본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트릭스: 리저렉션 (0) | 2022.03.08 |
---|---|
디어 존 (0) | 2022.03.08 |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0) | 2022.03.07 |
베니싱 (0) | 2022.03.04 |
뉴스 오브 더 월드 (0) | 2022.03.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