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롱 턴 Wrong Turn 을 봤다.
Wrong Turn 시리즈는 기존 6편까지 다봤는데 데드캠프라는 한제로 수입이 되었고 이번 2021년 리메이크작은 데드캠프라는 이름은 버린듯 하고 네이버에는 정식정보가 검색이 되지 않고 다음에는 롱 턴 으로 게시되어 있다.
영화는 예상대로 시시하고 허술해서 재밌게 보지는 못했고 기존 시리즈의 정체성인 사냥, 식인, 성교, 근친 등의 시그니처 소재들의 색깔이 거의 사라져 리메이크의 의미도 찾을 수 없었다.
기존 시리즈는 등장인물 중 생존자가 거의 없다시피하는 것에 반해 이번 여주인공은 어느새 여전사가 되어 막강한 전투력을 지니게 되는 전개 때문에 긴장감도 사라져 버린 것이 여러 패착 중 하나였지 않았나 짐작해본다.
2021. 07. 11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