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그레이트 샤크 Great White 를 봤다.
여름을 겨냥한 저예산 상어 스릴러 장르였는데 너무 단순한 플롯 구조여서 였는지 아니면 식상한 연출덕인지 전반적으로 시시하고 루즈했다.
특히 표류할 때의 시간은 상당히 지루했는데 바다에 떠도는 상황이 현실적으로 할께 별로없긴하지만 그 자체가 아이디어 부족 혹은 쉬운 각본이란 생각이 들면서 좀 더 상황을 다양하게 이끌거나 소품을 활용한다거나 했었어야 했지 않았나 하다.
또한 남자는 다 죽고 여자는 다 사는 결말이 우습기도 했다.
2021. 0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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