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질라 VS. 콩 Godzilla VS. Kong 을 봤다.
고질라로 보면 2014년작, 2019년작 이후 세번째 영화이고 콩으로 보면 2017년작 이후 두번째 영화인데 자본의 설계대로 이렇게 서로 만났다.
배트맨과 슈퍼맨처럼 하늘 아래 두개의 인기캐릭터는 존재할 수 없다듯이 싸우는데 개연성이야 아무려면 어떻나 화려한 그래픽 감상하는 것으로 영화의 정체성은 충분히 확인했다.
특히 공통의 적이 필요해서 탄생한 괴물과 싸우기위한 괴물 메카 고질라의 등장은 메가샤크 시리즈 3편 어비스: 메가샤크 - 메가샤크 대 메카샤크를 떠올리게 해서 감동했다.
홍콩에서 싸울 때 시민 수만명은 죽었을 것 같은데 그것 역시 두 마초괴수 앞에선 중요한 것은 아니었다.
2021. 06.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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