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작 프랑스 영화 크리살리스 Chrysalis 를 봤다.
SF 범죄 스릴러 장르이고 감독의 장편데뷔작인듯 한데 알만한 배우라면 제로법칙의 비밀과 어 퍼팩트 데이에서 인상깊게 봤던 멜라니 티에리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정도이다.
영화는 기억조작장치를 둘러싼 기억을 대신하는 여자와 기억을 빼앗기게 되는 남자의 두 이야기가 하나로 종결되는 형식의 진행을 띄고 있었다.
기억을 다루는 미스터리한 느낌이 있어 초반에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이야기 진행이 지지부진하고 가치있을만한 내용도 없어서 지루했고 여자쪽 반전도 예상하기 쉬운 것이어서 재밌게 볼 만한 요소는 거의 없었다.
어설펐지만 무술하는 프랑스인 보는게 약간 신선하긴 했다.
2021. 06.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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