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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데드 캠프 6

by pinike 2021. 3. 23.

2014년작 영화 데드 캠프 6 Wrong Turn 6: Last Resort 를 봤다.
호텔을 운영하며 종족을 유지하려는 소수 혈통의 이야기였는데 그래선지 기존작과는 달리 기형인들이 그저 들러리로만 등장할 뿐 내용의 주축은 아니라서 시리즈의 색깔이 많이 사라진 편이었다.
물론 영화는 조잡하고 형편없어서 B급 영화 중에서도 졸작이었지만 전작을 다봤는데 이것만 또 안보는건 찝찝해서 보게 되었다.
그래도 줄곧 유지해왔던 소재인 기형인, 근친, 살인, 식인 은 빼먹지 않고 등장하는데 오히려 이 소재를 빠뜨리지 않고 어떤 또다른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해서 나온 스토리가 이번 편의 시나리오이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이제 마지막 6편만 보면 드디어 끝나는구나 했을 어느 날 리부트 소식을 듣고는 황당했었는데 이해는 안되지만 적어도 다른 나라에서는 이 시리즈가 정말 돈이 되는 것은 확실한가 보다.

 

2021. 0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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