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코드 8 Code 8 을 봤다.
SF 액션 장르이고 뮤턴트 슈퍼히어로 형식을 띄고 있다.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들이 세상으로부터 차별을 받는다는 설정은 X-MEN을 비롯한 인크레더블, 프릭스 등에서 많이 다루었던 소재인데 역시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시각효과와 캐릭터 디자인, 영상 색감, 사회적 메시지 등 때문인지 닐 블롬캠프 사단의 제작물처럼도 보였는데 별 상관은 없는 듯 하다.
각 인물들이 저마다 다른 능력이 있고 주인공은 전기를 컨트롤 할 수 있는데 후반부 무척 강력한 액션을 선사하며 놀라운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했지만 의외로 소박한 수준의 액션만 보여주며 결말도 자극적이지 않고 담담하게 마무리하고 있어서 눈요기 오락요소보다는 이야기의 진정성이 더욱 부각되는 것 같아 마음에 여운을 남기었다.
그래도 재미면에서는 아쉬움이 남은 만큼 후속편이 제작되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2020. 09.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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