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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호 - 악령들의 세계

by pinike 2020. 1. 31.

노우호목사님의 '악령들의 세계'를 읽었다.
사탄의 기원에서부터 그의 속성과 능력을 상세히 저술하였고 그가 이제까지 해왔던 업적을 정리하였다.
사탄은 악하기에 교활하고 거짓되는 등의 온갖 악한 본성은 그로부터 시작되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지혜로와 정치, 경제, 사회, 종교, 문화, 예술, 기술, 언론, 교육, 철학, 사상, 신학 등의 모든 면으로 관여해오며 우리를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든다.
사탄은 역사적으로 예수님 승천 후 로마황제로 교회를 핍박하고, 마리아교를 만들고, 교황을 세우고, 이슬람교를 만들고, 1차 세계대전을 조장하고, 무신론/유물론/진화론/공산주의를 만들고, 2차 세계대전을 발발케 하여 소련과 중국을 비롯해 수많은 사람을 죽게 만들었고,
또한 사탄은 사람을 시험하고, 선한 일을 훼방하며, 이적과 신비한 체험으로 미혹하고, 사람을 비정상적으로 만들고, 거짓 방언으로 혼동케하고, 제사를 받으려한다.
사탄은 무신론을 바탕으로 진화론, 공산주의, 계몽주의 등을 만들어냈고 다신론을 바탕으로 힌두교, 오해된 불교 등을 만들어냈으며 온갖 샤머니즘과 애니미즘, 토테미즘을 통해 범신론을 믿게 하였고, 유물론을 통해 사회주의와 각종 철학을 만들어냈으며, 진화론을 만들어 우연 이라는 신을 믿게 만들었다.
사탄은 대게 선한 모습으로 나타내고 조직적으로 움직이며 전쟁을 벌이고 종교와 이단을 만들고 신화를 만든다.
사탄은 로마가톨릭을 통해 이슬람교를 발명하였고 온갖 이데올로기를 만들어 마음을 움직이고 서양철학, 인도철학, 중국철학 등 허황된 이념으로 생각을 혼란케 만든다.
사탄은 프리메이슨을 조직했고 일루미나티를 조직했고 300인 위원회를 조직했다.


사탄의 전반적인 내용을 악령론이라는 이름으로 정리한 책이었고 그 내용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데까지 깊이 파고 들어 있어서 무섭기까지 했다.
아마 목사님이 이 책을 적으셨을 때는 이런 내용을 정보로서 머리속에 알고 있으라는 것보다는 그만큼 예리한 감각으로 깨어있어 세상의 무분별한 공격에 분별력을 갖기를 바라셨던 것 같다.
특히 기독교인들이 이 세상이 어떻게 처해져있는지도 전혀 모른체 너무 아무 생각없이 교회만 출석하고 있어서 안타까워 하셨던 것 같다.
하지만 미안하게도 목사님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깨어있으라 아무리 부르짖어도 불편한 남의 말을 듣기 싫어하는 현세대 우리 대부분은 사탄의 계획대로 아무것도 모른 체 멸망의 길을 걸을 것 같다는 생각은 사그라들지 않는다.


2020. 0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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