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영화 킹 아서: 제왕의 검 King Arthur: Legend of the Sword 을 봤다.
아서왕은 5, 6세기 유럽의 전설에 등장하는 기사이고 판타지한 영웅담인 만큼 영화나 공연 등으로 종종 제작되고 있는 이야기 소재이다.
이번 영화는 셜록 홈즈와 맨프롬엉클을 연출했던 가이 리치 감독이 만들었다.
그가 연출한 영화 중 가장 재밌었던 것은 2000년작 스내치였고 그 외 영화는 고만고만했는데 이번 킹 아서는 그 중 가장 재미없었던 영화로 기억될 것 같다.
내용이 시시했고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으며 전반적으로 허술했고 공허했다.
찰리 허냄, 주드 로, 에릭 바나 등 좋은 배우가 많이 등장했지만 돈 낭비로 보였다.
오래전 1980년대에 TV에서 봤던 일본 시리즈 애니메이션 원탁의 기사 (불타는 아더 - 백마의 왕자 燃えろアーサー 白馬の王子) 를 훨씬 더 재밌게 봤던 기억이 떠올랐다.
2017. 08. 05
반응형
'내가 본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0) | 2017.08.14 |
---|---|
쿠보와 전설의 악기 (0) | 2017.08.08 |
피닉스 포가튼 (0) | 2017.08.08 |
슬레이트 (0) | 2017.08.04 |
기프티드 (0) | 2017.08.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