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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동창생

by pinike 2014. 6. 23.

동네슈퍼에 김수현이 있다면 고등학교에는 T.O.P가 있다.
북한 공작원을 소재로 한 한국영화 동창생을 봤다.
북한에 남겨진 가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남한에서 위장하여 살아간체 임무를 수행하는 공작원의 흔한 이야기를 하고 있고 그 젊고 잘생긴 간첩으로 이 영화에서는 빅뱅 탑 최승현이 주연을 맡고 있다.
영화는 평범하게 그럭저럭 재밌는 편이었고 격투 액션신은 스타일리쉬해서 나름 괜찮은 편이었으며 포화속으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역할에 탑의 연기 역시 별다를께 없긴 했지만 그래도 그 사이 연기가 더 늘었다는 느낌은 받을 수 있었다.
괜한 우려겠지만 탑의 극성여성팬들에 의해 작성된 블로그 글을 보면 이 영화에서 나오는 탑을 굉장히 미화하였는데 혹시 북한에 대한 잘못된 이미지가 의식 무의식 중 심어질까봐 살짝 염려아닌 염려를 해봤다.

 

2014. 0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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