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2탄 300: 제국의 부활 300: Rise of an Empire 을 봤다.
1편 감독이 잭 스나이더였는데 2편에서는 제작만 맡고 감독은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으며 1편 줄거리상 제라드 버틀러는 나오지 않기에 여러모로 1편에서 느꼈던 충격과 재미를 기대할 수 없으꺼란 예상을 조금도 빗나가지 않고 실망을 충분히 안겨준 영화였다.
1편이 육상전이었다면 2편에서는 해전을 컨셉으로 잡고 있고 메인으로 출연하는 배우로는 페르시아 장군으로 나오는 에바 그린이 그나마 매력발산을 하며 활약을 한다.
1편이 그렇게 재밌었던 이유에는 정말 확실한 몇가지 요소가 있었는데 2편에서는 그것들을 모두 놓치고 있어서 시시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었던 연출이 계속되었다.
1편을 다섯번 이상 본 300 팬으로서 2편은 정말 실망스러웠다.
2014. 06.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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