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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별을 쫓는 아이

by pinike 2014. 4. 13.

아름다운 그림체로 유명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일본 애니메이션 별을 쫓는 아이:아가르타의 전설 星を追う子ども , Children who

Chase Lost Voices from Deep Below 를 봤다.
어느 신화를 바탕으로 한 판타지 장르처럼 보였지만 사실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 지 잘 모르겠고 재미도 별로 없었던 영화였다.
신이라는 이름의 소년 캐릭터를 보면 미야자키 하야오가 떠오르고 케찰코아틀 캐릭터의 외형이나 몸 움직임을 보면 에반게리온이 떠

올라서 영화가 내용 뿐만 아니라 외형적인 모습에서도 잡탕식 짬뽕에 형식을 취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들게 했다.
보다가 의문이 하나 떠올랐던 것은 영화 후반 절벽을 내려갈 때는 그렇게 어렵게 내려갔는데 올라 올 때는 어떻게 그리 쉽게 올라왔

는지 이상했던 점인데 잘둘러봐서 올라왔던 길로 처음부터 내려갔었으면 편한게 아니었나 하는 쓸떼없는 생각을 해봤다.
확실히 그림체는 예뻐서 그림공부하는 미술학도에게는 교보재로 쓰기에 적당해 보였던 영화였다.

 

2014. 0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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