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소설을 영화한 일본영화 뇌남을 봤다.
그냥 제목이 특이해서 본 건데 그럭저럭 볼 만했다.
일본은 캐릭터를 약간 과장되게 표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영화도 그런 류의 영화였다.
특히 현실에선 있을 수 없는 아주 특이한 한 인물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사건을 보여주면서 결국 그 인물을 통해 생명의 가치나 선악의 판단에 대한 깊이있는 질문을 던지는 일본 전형의 스토리라인을 따르고 있다.
혹시 한국판이 만들어진다면 주인공역은 그 싱크로율 때문에 이민호가 맡아야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3. 11.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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