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영화 비탄티움을 봤다.
센 여자 참 싫어하는데 좋아하는 배우 잼마 아터튼이 좀 억세게 나와서 아쉬웠다.
내용은 두 모녀가 현재 쫒겨다니는 뱀파이어가 된 사연에 촞점이 맞춰져 있고 그렇다보니 뱀파이어 영화지만 공포나 스릴는 찾아보기 힘들다.
우스운 건 이 두 모녀가 쫒겨다니는 이유가 결국 하층계급 출신이고 여자이기 때문인 점이다.
그걸 이유로 그렇게 할 일없이 몇백년간 그녀들을 집요하게 쫒아다녔다는게 과연 현재를 살아가는 관객에게 설득력있게 다가갈수 있나 싶었다.
헐리웃은 확실히 자본 때문에 연출의 완성도는 높긴 하지만 시나리오 완성도도 늘 높은 건 아니라는 걸 종종 느끼게 된다.
2013. 0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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