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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카우보이 비밥 - 천국의 문

by pinike 2013. 8. 5.

일본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 극장판 천국의 문을 봤다.
워낙 유명한 에니메이션이라 볼 사람은 다 본 것 같지만 본인은 개인적으로 카우보이 비밥의 캐릭터들이 영 맘에 들지가 않아 한 번도 보질 않았었는데 극장판은 아무래도 부담이 덜해 보게 되었다.
작품성이 꽤 뛰어난 걸로 알려져 있는데 언제부턴가 일본 에니메이션 중 작품성이 있다고 한 작품들을 봐도 이젠 좋은 지를 잘 모르겠고 어떤 작품들은 과대평가 받고 있는게 아니냐는 생각도 들때가 있다.
내용은 특별한 게 없었는데 쓸떼없이 진지한 한 남자가 신종 바이러스 기술로 테러를 하고 주인공들이 그를 잡는다는 에피소드이다.
일본에니를 한 30년 보니 이젠 철학적으로 보이는 대사들이 유치한 말장난으로 느껴지는데 그에 반해 작화만큼은 기대한 만큼 훌륭했었다.
어쨌거나 와타나베 신이치로의 작품 중에서는 역시 사무라이 참푸르가 최고인듯 하다.

 

2013. 08.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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