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비리영화 부당거래를 봤다.
류승완감독영화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나름 괜찮았고 외국의 비리영화와 비교해도 특별히 떨어지거나 하는 부분도 없어 보였고 세명의 주연, 특히 류승범의 연기는 꽤 좋았다.
그들만의 세상에서 비리가 아닌게 없어 보였고 삶이 몽땅 거짓과 더러움으로 얼룩져 있었는데 그것이 하나도 특별하거나 낯설지가 않았다.
이미 오래된 관례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으며 누구나 살던대로 살수밖에 없고 이렇게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달라질것은 하나도 없다는 걸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탑클래스의 조직에 대한 비리를 이야기해서 그렇지 대한민국 어느 크고작은 조직이더라도 돈장난하는 비리가 엮기지 않는 곳이 없는데 그것 역시 당연하다.
그냥 당연한거다.
2012. 01.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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