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애니메이션 컬러풀을 봤다.
첫씬에서 이미 삶의 소중함을 다루는 영화라는 걸 직감했다.
그리고 보는 내내 짠하고 슬프고 아련했다.
마치 주인공이 나같았고 주인공의 삶이 내 삶 같았다.
잘난것 가진것 하나없으며 주변에 좋은 일도 하나 생기지 않으며 도대체 더이상 삶을 계속 이어 살아야하는 이유를 하나도 모르는 순간이 있다.
하지만 색깔이 다양하듯 우리의 삶도 다양하고 살다보면 좋은 날도 언젠간 오기에 일단 살아야하는게 먼저라는 이야기를 하는 영화였다.
201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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