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 마르소와 모니카 벨루치 주연의 돌아보지마를 봤다.
영화내용과는 상관없이 한 때 세계 최고의 미모를 자랑하던 두명이었지만 세월이 흘러 탱탱했던 피부가 쭈글어들고 초롱초롱하던 눈매가 지치고 독해지면 어느 누구라도 세월을 이겨 낼 수는 없으며 이기려하는 것은 교만이며 결국 남는 것은 살아왔는 흔적이 남기는 얼굴인상뿐이라는 교훈을 가르쳐주는 그런 영화였다.
영화내용은 음.. 그렇니까.. 잊고 싶던 사건 뒤로 죽은 친구의 삶을 대신 살아왔던 여자의 자아찾기 이야기 정도가 될까.
전개가 지루했고 얼굴이 변하는 그래픽은 개인적으로 취향이 좀 아니었다.
2012. 0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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