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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by pinike 2025. 10. 1.

2018년작 일본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Stolen Identity スマホを落としただけなのに 를 봤다.
2017년작 소설이 원작이고 2020년에 2편이, 2024년에 권은비 주연으로 3편이, 2023년에 천우희 임시완 주연으로 한국 리메이크가 만들어진 시리즈이다. 
처음 공개 당시 제목 때문에 호기심을 일으켰는데 이제야 보게 되었고 막상 보니 우연히 일어난 일때문에 생긴 해프닝의 연속 같은 약간은 쿠엔틴 타란티노식 얽개구조가 아닌 그냥 변태 사이코패스의 살인행각을 다룬 생각보다 단순한 형태의 각본이어서 아쉬웠다.
구멍뚫린 개연성도 너무 많고 긴장감을 일으키는 요소의 허술함이 주는 허탈감이 커서 이야기 외의 것에 주목을 하게 만들었다.
후반부 나름의 반전도 있었지만 그것을 풀어가는 과정 역시 어설퍼 아무런 영화적 구실을 하지 못했다.
현대문명의 이기가 낳은 헛점많은 개인정보의 보안이라는 주제는 살인마 사이코가 천재이고 당하는 사람은 말같지도 않은 사연을 가지고 있었다는 설정때문에 전혀 현실감없이 다가온데다 그것을 어떻게든 납득하도록 설득하려 노력하고 있지 않고 일본 특유의 괴상한 연기로 무마시키려 했던 것이 가장 큰 문제이지 않았나 하다.
어떻게 이런 영화가 시리즈화 됐는지 미스터리이기만 하다.

 

2025. 0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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