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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벗어날 탈

by pinike 2024. 6. 21.

한국영화 벗어날 탈 脫 Not One and Not Two 을 봤다.
건강에 문제가 있음을 알고 그제서야 뭔가를 깨닫고 싶었는지 홀로 절을 반복하고 그 와중에 과거 연인이었는지 하는 인물이 귀신의 형태로 나타난다.
사실 독립영화로서 예술적 연출은 꽤 좋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었지만 내용면에서는 감독의 불교적 가치라는게 부질없는 의미에 의미를 두는 것 같은 헛소리에 불과한 것이라 씁쓸하기만 했다.
눈에 씌어져 있는 것이 벗겨지지 않는 한 무엇이 옳은지는 영원히 모를 것이라는 것을 모른다는 게 안타까울 뿐이다.

 

2024. 0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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