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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타르

by pinike 2023. 4. 10.

영화 타르 Tar, Tár 를 봤다.
에에올덕에 올해 아카데미상을 받지 못한 좋은 영화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고 이 영화도 그 중 하나인듯 하다.
영화는 꽤나 흥미진진했고 겉모습은 음악영화의 외형을 띄지만 권력에 의한 인간의 내면의 변화를 보여주는 스릴러 장르처럼 다가오며 조여오는 긴장감을 즐길 수 있었다.
검색해보니 금새 좋은 리뷰가 눈에 띄길래 아래 표기를 해놓는다.
https://brunch.co.kr/@46d606513d3d4fd/21
마지막 필리핀 장면이 왜 길까 의아해했는데 영화 초반 설명하던 내용처럼 이 모든 것이 자신의 필리핀 활동의 리허설이었을 수 있다는 해석이 특히 인상에 남는다.
잃을 것이 많은 사람은 아무래도 더 강력한 폭력으로 자신을 지키려 드는 것이 인간의 본능일지도 모르겠다.

 

2023. 0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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