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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블랙폰

by pinike 2023. 4. 10.

영화 블랙폰 The Black Phone 을 봤다.
스콧 데릭슨 감독의 이름이 낯익지만 입에 익숙하지는 않아 확인해보니 그의 전작 지구가 멈추는 날, 살인 소설, 인보카머스, 닥터스트레인지를 감상하여 꽤 다수의 작품을 봤었음을 알 수 있었다.
영화는 상당히 재밌었고 좋았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러닝타임 내내 보았던 많은 여러 요소들이 단 한순간을 위해 빌드업해간 과정이라는 기술적 방식을 보면서 반전영화의 대명사 식스센스가 떠오르지 않을 수 없었고 그만큼 꽤 놀라운 각본을 감상할 수 있었다.
에단 호크의 나이가 40대 후반에 들어서던 2010년대 중후반부터 연기변신을 계속 해나가는 것 같고 그래선지 최근 필모의 캐릭터들이 과거의 사람 좋은 역할은 거의 없는 것 같아 어떤 심경의 변화로 무슨 결심이라도 한 건가 생각하게 된다.
긴장감 요소가 대게 범죄자로 표현되는 인간이 중심일 때 스릴러로 표기되고 소재가 악령, 귀신 같은 오컬트적일 때 공포로 많이들 나누는 것 같은데 이 두가지가 절묘히 블랜딩된 독특한 영화여서 더욱 인상에 남았다.

 

2023. 0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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