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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더 렛지

by pinike 2022. 12. 15.

영화 더 렛지 The Ledge 를 봤다.
산악 액션스릴러 장르였는데 유사한 꽤 많은 영화들이 기억을 스쳤다.
이 영화의 특징이라면 저예산 비디오용 액션물이라는 것이고 그만큼 단순하고 특별한 장치없이 쉽고 저렴하게 제작되었다는 점일테다.
그만큼 영화는 밋밋했고 서사가 부족했으며 액션이라고 특이할만한 무엇도 찾기 어려운데다 인물들의 행동에 개연성도 많이 부족해 각본에 고민이 너무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여주인공이 초반엔 쫓기느라 열심히 산을 오르는데 이후 너무 하는게 없었던 것이, 또 할 수 있는게 없도록 상황을 몰아간 시나라오가 썩 좋은 아이디어였다 생각되지 않아 흥미가 크게 떨어졌다.
그래도 그냥 시간보내기에는 나쁘지 않아 딱히 할 일이 없을 때 짧은 영화 한 편 보고 싶다면 볼 수 있는 정도는 되기에 그거면 충분했던 것 같다.

 

202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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