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작 한국 독립영화 몸 값 Bargain 을 봤다.
아이디어가 돋보였고 잘짜여진 동선에 힘을 준 것이 고스란히 전해졌으며 소재와 은유의 강도가 높아선지 수위가 높지 않음에도 상당히 센 영화처럼 느껴진 것은 영리했다.
얼핏 스릴러처럼 보여도 개인적으로는 판타지 영화로 다가왔다.
홍상수로 시작해 박찬욱으로 끝난다는 누군가의 평이 의외로 그런 면이 없지 않다는 점에서 어울려도 보였다.
202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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