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 Thor: Love and Thunder 를 봤다.
1편, 2편은 정말 형편없었고 3편은 그나마 낫다지만 개인적으로는 역시 매우 형편없게 봤는데다 이번 4편도 평이 썩 좋지 않아 기대하지 않았다.
그런데 웬걸, 시리즈 중 가장 재밌었고 취향에 맞았으며 딱 원하는 스타일의 연출이어서 만족했다.
대중이 토르에게 무엇을 바라는지 모르겠지만 그저 웃겼으면 됐다고 본다.
B급 유머도 좋았고 무엇보다 크리스찬 베일이 좋았다.
2022. 0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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