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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카터

by pinike 2022. 8. 8.

한국영화 카터 Carter 를 봤다.
넷플릭스 서비스 영화이며 장르는 19금 액션, 주연은 주원이다.
퀄리티가 상당히 떨어져 악평이 많을 꺼라는 예상이 적중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꽤나 재밌게 본 편이었던 것은 아무래도 이런 황당류 액션을 좋아하기 때문인 것 같다.
보다보니 롱테이크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연출은 하드코어헨리를 떠오르게 했고 아직은 어색하고 조잡해보이는 시각효과는 인도영화 로봇:endhiran 을 생각나게 해주었다.
또 보다보니 그 전에는 몰랐는데 세븐틴 부승관과 닮은 꼴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주원의 연기 변신이 눈에 들어 왔던 것은 좋았지만 70년대 남성 성우 발성법은 어색하긴 했다.
아직도 이 표현을 하는 것이 안타깝지만 그래도 여전히 영화를 보고 들었던 생각은 한국영화에서 이렇게 새로운 시도를 한 것만으로 의미 있었다 라 해야 될 것 같다.
정신없는 카메라 워킹만 잘 정리를 해도 훨씬 보기 좋을 것 같으니 후속작은 더 매끄러운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

 

2022. 08.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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