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굿 보이즈 Good Boys 를 봤다.
제이콥 트렘블레이의 약간은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이다.
대게 미국 성인유머 코미디 영화는 정서에 맞지 않은건지 그 수준이 높은 편이 아니어선지 웃음포인트를 찾기가 어려운데 이 영화는 제법 피식하고 웃을만한 장면이 군데군데 있어 기대보다는 재밌게 본 편이었다.
어릴적 우정이라는게 영원할 것 같아 보이지만 다양한 세상의 모습과 현실의 벽을 겪다보면 어느새 사라지고 마는 것이 사실인데 아직 어리지만 그 여정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청소년이라면 오히려 지금 바로 이 시간이 얼마나 귀한지 알 수 있기에 더욱 우정이 무르익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도 같다.
중학생 시절 도원결의를 맺은 그 친구는 지금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2022. 07.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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