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약

2012년작 영화 서약 The Vow 을 봤다.
사고로 기억을 잃은 그녀를 끝까지 사랑하는 한 남자의 실화 바탕의 이야기이다.
말이 실화지 영화는 그저 판타지였고 순정과 의리를 강요하는 사랑을 빙자한 폭력의 영화였다.
여자는 나쁜 년이었고 남자는 병신이었다.
채닝 테이텀와 레이첼 맥아담스 같은 선남선녀 같다 붙여 훈훈함으로 눈속임을 하려는 의도가 더 괴심하게 느껴졌다.

 

2022. 0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