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윌리스 원더랜드 Willy's Wonderland 를 봤다.
어느 작은 마을을 지나는 남자의 차가 펑크가 나고 수리비 대신 놀이공원 공포의 집을 청소하게 된다.
괴상하고 해괴한 영화였는데 의외로 취향에 맞아서였는지 재밌게 본 편이었다.
THE JANITOR 역의 니콜라스 케이지가 청소에 진심인 모습에서 기존 출연작 매치스틱 맨이 떠올랐는데 이 말없는 남자의 업무와 휴식시간의 구분을 철저히 지키는 터프함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2022. 0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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