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작 프랑스 영화 아메르 Amer 를 봤다.
별 정보없이 봤는데 첫 시작하고 몇 초 지나지않아 지알로 스타일임을 금새 눈치챘다.
아니나 다를까 검색하니 몇 달전에 봤던 더 스트레인지 컬러를 연출한 감독이 그 전에 만들었던 영화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화는 내용적으로는 더 스트레인지 컬러보다 서사가 덜 뚜렷했지만 이미지화한 표현이나 작법이 그나마 쉬운 편이라 감상하는데 부담감은 덜한 편이었다.
컬러감도 덜하고 카메라 앵글도 단순하게만 사용하고 있어 확실히 시각적 예술성은 완성도가 떨어져 보였고 성적 판타지도 메타포적이기보단 노골적인 면이 많아 전작이어서 그런지 고민이 덜했던 흔적이 꽤 눈에 띄었다.
컬트계에서는 그래도 꽤 알려진 작품인가 본데 봤다는데 의미를 두려한다.
2022. 02.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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