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 원작 2012년작 프랑스 애니메이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Ernest et Celestine, Ernest & Celestine 을 봤다.
세명의 감독이 공동연출을 하였고 성우진은 특A는 아니지만 얼굴이 익숙한 배우들이 연기를 맡았다.
쥐와 곰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애니메이션이라서 가능한 상상력이 돋보였고 그림체가 동화책에서 그대로 나온 듯한 미려한 작화덕에 제법 재밌게 볼 수 있었다.
물론 내용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져 있어서 특별할 것은 없었지만 어른의 시각으로 봤을때는 논리에 맞지 않는 설정이나 연출이 눈에 띄어 억지스러운 면이 없지않아 있긴 했다.
모두가 가볍고 즐겁게 볼 수 있어 가족영화로 추천한다.
2022. 02.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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