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작 일본영화 배틀 로얄 2 - 레퀴엠 Requiem, 鎭魂歌: Battle Royale II 을 봤다.
이번엔 1편에서 살아남아 어른을 상대로 테러리스트가 된 생존자와 새로이 배틀로얄에 참가케된 학생들과의 전쟁이 주요내용이다.
1편의 설정을 다시 할 수 없는 만큼 알고 지내던 친구끼리 죽여야 하는 상황이 아닌데서 오는 재미없음이 기본적으로 영화의 흥미를 떨어뜨렸고 무엇보다 영화 자체의 완성도가 너무나 수준이하였으며 액션신은 허술하고 어설픔에 정점이었고 도저히 볼 수 없는 일본 특유의 과정된 발연기와 생목소리로 악쓰기가 큰 거부감을 일으켜 영화 보는 것이 거의 고문일 정도였다.
2편은 아예 없는샘 치는 것이 배틀로얄이라는 이름을 덜 먹칠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도 해본다.
2021. 08.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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