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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라테와 마법의 돌

by pinike 2021. 1. 4.

독일 애니메이션 라테와 마법의 돌 Latte & the Magic Waterstone, Latte Igel und der magische Wasserstein 을 봤다.
고슴도치 라떼는 물이 끊긴 숲을 구하기 위해 마법의 돌을 찾아나서게 되고 그 여정에 늑대와 곰을 만나 위기를 맞는다.
아동용인지 모르고 봐서 보다가 포기할까 하다 참고 끝까지 봤다.
그만큼 영화가 많이 부족했는데 사건과 행동과 대사의 개연성이 상당히 떨어져서 아이들도 이상하다 생각이 들만큼이었고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답답해서 아이들의 화를 돋구기 위해 일부러 계획한 연출이었나 할 정도였다.
사실 왕따 아이가 큰 사건을 해결해 마지막에 인싸가 된다는 스토리를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하는데 인간을 실적 위주의 기능인으로서 취급하는 것 같아 아이들 교육에 과연 좋은 것인가 의문이기에 그렇다.
초등교육 이전의 유아용 영화를 포지션으로 생각했겠지만 어느 창작물을 만들건 그들도 생각보다 똑똑하다는 것을 간과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2020. 01.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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