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더 우먼 1984 Wonder Woman 1984 를 봤다.
많은 사람들이 별로였다고 하고 우리 이동진님도 별 2개를 줬지만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그래서 기대감이 낮아서 였는지 몰라도 생각보다 볼 만 했다.
특히 어느 대통령이 떠올려지는 외모의 맥스 로드라는 이름처럼 인간의 욕망이 가장 큰 빌런이라는 설정과 전개는 매우 마음에 들었기에 원더우먼의 도덕선생님 행보가 유치했지만 피곤할 만큼 거슬리지는 않았고 다만 액션이 너무 어설프고 부족했던 점은 많이 아쉬웠다.
원더우먼은 볼 때마다 같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 오래 살았지만 미모가 그대로인 원더우먼의 특성을 생각하면 다음 작품까지 갤 가돗의 외모가 늙지 않고 계속 유지가 잘 되야 할텐데 하는 괜한 걱정을 이번에도 빼먹지 않고 하게 되는 것 같다.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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