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벡키 Becky 를 봤다.
소녀 벡키의 산장 숲속 서바이벌 이야기였다.
약간은 저예산 느낌의 허술하고 어설픈 연출의 디테일함이 아쉽긴 했지만 그런 것치고는 꽤 재밌고 긴장감있게 볼 수 있었다.
보면서 '나홀로 집에'가 먼저 떠오르더니 뒤이어 '다이하드'가 떠오르고 마지막으로 '더 보이'가 떠올랐다.
벡키를 연기한 주연 아역배우를 이번에 처음보나 했는데 필모를 확인해보니 그녀의 전작을 세편이나 봤던 것이 재밌는 부분이기도 했다.
그 큰 덩치도 약해보이게 만드는 이 영화의 가장 큰 빌런은 이 말도안되는 액션을 가능케한 온리원 벡키 그녀뿐이었다.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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