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작 영화 에프 엑스 FX: Murder By Illusion 를 봤다.
영화의 특수효과를 담당하는 감독이 살인사건에 연류되면서 자신의 특기인 특수효과를 이용하여 그 난제를 해결해간다는 내용의 영화였다.
86년 당시 무슨 시상식이었는지 영화소개 프로그램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영상이 재밌어보여 언젠간 봐야지 했던 것이 거의 35년전이 되었다.
보면서 느낀 것은 맥가이버와 컨셉이 비슷해 보인다는 점과 특수효과의 활용도가 당시로서는 어땟을지 모르겠지만 지금보기에는 이야기를 반전시킬만큼의 결정적인 한방이 없었지 않았나 해서 미션 임파서블의 원작 드라마인 제5전선보다 나아보이진 않았다.
추억의 영화 한 편 본 것으로 정리해 본다.
2020. 10.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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