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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원더 휠

by pinike 2018. 9. 17.

영화 원더 휠 Wonder Wheel 을 봤다.
1950년대 뉴욕 근교 유원지 코니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그 곳 사람들의 삶과 사랑을 그렸다.
우디 앨런답게 각 인물들의 사연과 감정들이 교묘히 얽히고 섥혀서 애매하면서 비밀스럽게 이야기가 이어졌고 그 모든 것의 결론은 허무로 맺게 된다.
우디 앨런 영화 중 재미없었던 영화가 있었던가 싶은데 이번 영화 역시 재밌었고 캐릭터들의 다음 이야기를 계속 궁금해하면서 봤다.
케이트 윈슬렛은 나이에 맞게 연기가 무르익는 모습이 좋았고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연기를 떠나 개인적으로 썩 호감이 아니어선지 그냥 별로였고 주노 템플은 여전히 귀엽고 예뻐서 좋았다.
언제부턴가 우디 앨런 감독의 연출작은 거의 빼놓지 않고 보고 있는 것 같은데 그래도 못 본 영화들이 있으니 기회가 되는데로 챙겨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18. 0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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