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본 영화

디서비디언스

by pinike 2018. 9. 10.

영화 디서비디언스 Disobedience 을 봤다.
유대교 여성끼리의 동성애를 소재로 다뤘는데 두 여성이 각각 레이첼 맥아담스와 레이첼 와이즈 여서 관심을 끌었다.
어렵고 무거운 내용인 만큼 지루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볼 만 했다.
사실 동성애로 자유와 선택을 논하는 것이 우습게 느껴졌는데 논리적으로 맞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하나님이 없다면 처음부터 동성애를 비롯한 그 어떤 것도 해선 안될 이유가 없게 되고 만약 하나님이 있다면 동성애는 창조원리에 결코 맞지 않은 잘못된 행동이 된다.
하지만 동성애를 자유와 선택이 아닌 어쩔 수 없는 끌림으로 보면 또 다른 이야기가 된다.
동성애자를 바라볼 때 하나님을 믿는다고 함부로 죄인 취급하는 것도 안될 일이고 하나님을 안믿는다고 동성애는 얼마든지 해도 되는 괜찮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얼마나 끔찍한 생각인지 다시 한번 되뇌겨야 겠다.


2018. 09. 08


반응형

'내가 본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존게임 247°F  (0) 2018.09.10
도가니  (0) 2018.09.10
테드: 미다스 황금손의 비밀  (0) 2018.09.10
업그레이드  (0) 2018.09.10
원더우먼 스토리  (0) 2018.09.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