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작 이탈리아 공포영화 고스트하우스 La Casa 3, Ghosthouse 를 봤다.
부모가 죽고 딸도 죽은 20년 후 그 빈집에 호기심많은 젊은이들이 찾아 들어가게 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루었다.
고전 공포영화는 지금보면 조악하고 시시하게 느껴지기 마련인데 물론 이 영화 역시 시각효과부분이 어설프게 보였던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이야기 흐름은 개연성있게 흘러가서 공포를 위한 억지 시나리오라고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고 공포 연출은 꽤 괜찮은 편이어서 지금봐도 긴장감을 느낄 정도였다.
복불복이었는데 다행이었다.
2018. 0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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