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 썸니아 Before I Wake 를 봤다.
아이를 잃은 부모가 부모를 잃은 아이를 입양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내용의 영화였고 공포영화 전문 감독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의 연출작이다.
엄마역의 케이트 보스워스는 슈퍼맨 리턴즈에서 슈퍼맨 아내였었는데 출연작 중 버스 657과 언컨셔스를 봤었었고 아빠역의 토마스 제인은 최고 비극 반전 명작 미스트의 주인공으로 작년인가 코믹콘 온라인 공개작 퍼니셔 비공식 단편을 얼마전 봤었었고 아들역의 제이콥 트렘블레이는 전작 룸을 인상적으로 본 기억이 있다.
공포 영화였지만 공포 자체에 집중하기보단 슬픈 사연을 가진 인물에 촛점을 맞추고 있고 과정에서 결말까지 훈훈하게 진행되기에 무서운 부분은 없다시피한 반면 감정선 연출시 장면을 너무 길게 끌고 가는 면이 있어 전반적으로 반복적인 지루함을 느꼈다.
캔커맨의 센스는 좋았던 것 같다.
2017. 0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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