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슬로우 일본영화 호노카아 보이를 봤다.
영화는 그럭저럭 볼 만하긴 했지만 전에 봤던 여러 슬로우 영화류는 어떤 확실한 메세지를 던지는 반면 이 영화는 무엇이 주제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오이 유우는 초반 잠깐 나오고 말뿐이라 큰 의미는 없었고 확실히 기억에 남는건 비 할머니의 맛나게 보이는 요리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영화에서 때아닌 식욕이 돋았다는 사실이다.
호노카아는 미국의 하와이가 속해있는 빅아일랜드의 조그마한 동네 이름인데 왜 거기에 그렇게 많은 일본 노인들이 살고 있는 컨셉을 설정했는지 의아한 영화이기도 했다.
2014. 0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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