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영화 호스티지를 봤다.
2005년에 제작된 영화니까 약 10년전 영화임에도 긴장감있는 전개가 영화에 몰입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아마 당시 개봉했을때는 브루스 윌리스가 다이하드에서 쌓아놓은 이미지 덕에 팬들이 원하는 액션이 나오지 않아 아쉬워 했을지 모르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 지금보는 이 영화는 꽤 잘만들어진 수작이 아닌가 생각된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는 이야기와 함께 진중한 연기를 펼치는 배우들의 모습이 영화를 보는 이들의 눈을 더욱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최근 몇년간 본 브루스 윌리스가 출연한 영화 중 재밌었던 영화가 거의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확실히 예전 영화가 더 잘만들었고 재밌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었다.
2014. 0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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