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2에 이병헌이 출연되서 화제였는데 가끔 케이블에서도 틀어주곤 하는 그 전작 RED 1탄을 봤다.
DC코믹스 만화 RED가 원작인데 R.E.D는 Retired Extremely Dangerous의 약자이고 은퇴한 전직 CIA 요원들이 노익장을 발휘한다는 내용의 영화이다.
주연배우는 그 이름도 유명한 브루스 윌리스, 모건 프리먼, 존 말코비치 라서 그 명성만으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그러나 영화가 재미없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썩 재밌지도 않았던 것은 영화컨셉이긴 하지만 액션에 스릴보다는 코믹이 더 많이 묻어 나왔기 때문이었다.
물론 주연들이 노인네들이라서 박력있는 액션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태생적 한계는 말할 것도 없었고 말이다.
2013. 08. 15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