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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by pinike 2013. 4. 29.

1000만 관객 한국영화 광해를 봤다.
권력자가 목숨의 위협때문에 똑같은 외모의 인물을 돈으로 설득해 자기 대신 세워두는 컨셉의 영화를 봤던 기억이 있다.
이런 경우는 한 배우가 두명의 전혀 다른 성격을 얼마나 잘 연기해내는지가 중요한 요소이고 그런면에서 이병헌은 그것을 꽤 성공적으로 해낸 것 같다.
류승룡도 좋았고 한효주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김인권의 연기가 재밌고 좋았다.
이 영화의 역사적 해석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는 모습도 보이고 데이브 표절이라는 의견도 있는데 그래도 흥행 정도에 비해 문제재기

가 별로 없는 편에 속한 영화가 아닌가 생각된다.
재미와 감동 이 두가지를 두루 잘 갖춘 영화라 꽤 재밌게 봤다.

 

2013. 0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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