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메이션 이토 준지의 공포의 물고기를 봤다.
이토 준지는 공포 만화를 주로 그리는 매우 알려진 일본 작가이며 특징은 일본특유의 혐오, 괴기, 엽기 컨셉이라 하겠다.
전에 만화책은 몇 권 봤었는데 공포의 물고기가 얼마전 에니메이션으로 만들져서 보게 되었다.
나름 재미는 있었지만 아쉬움이 더 컸던 작품이었던 것은 일단 주제가 무엇을 말하는 지 잘모르겠고 화면이 깨끗하고 밝아서 원작의 분위기가 썩 나질 않았던 점과 잔인함과 엽기적인 그림이 좀 더 강력하지 못한 점 역시 아쉬운 부분이었다.
책을 넘어서는 영상물을 만들어내는 것은 원래 쉽지 않은가 보다.
2013. 0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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