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고고70을 봤다.
신민아를 보려는 마음으로 본거라 큰 기대를 하진 않았는데 생각보단 재밌었다.
보다보니 왠지 외국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락밴드 음악영화 색깔이 묻어나오는 것 같아 흥미를 끌었다.
그러나 영화 후반부 물론 독재정권의 강제적 자유억압은 그 자체로 시대적인 크나큰 문제였지만 락음악과 히피문화에서 나오는 젊은이들의 비뚤어지고 퇴폐적인 놀이문화를 탈출과 해방과 반항으로 표출하는 모습도 사실 썩 좋아 보이진 않았다.
2012. 09. 11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