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를 봤다.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고 브래드 피트가 기획에 참여했으며 진지한 연기자 에릭 바나와 예쁜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가 주연을 맡고 있다.
소설을 영화로 만든 것 중에 소설을 뛰어넘는 영화가 거의 없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다시피 이 영화도 소설보다는 못하다는 평가가 있긴 하지만 영화 자체로는 꽤 괜찮은 영화였다.
전에 봤던 이터널 션샤인의 느낌이 약간 묻어나오듯 하면서 안타깝고 슬프고도 애절한 감동을 깊이있게 잘 전달한 느낌이었다.
여러번 울컥한 부분이 있었는데 참느라 애썼다.
2012. 09.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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