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보았다.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는 처음 1탄부터 빠짐없이 극장에서 보고 있다.
영화는 언제나 그랬듯이 최고의 재미를 선사했다.
조금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우리 탐아저씨가 회가 거듭할수록 늙어가는 게 눈에 띄게 보인다는 것이다.
매력적일 수는 있으나 꽃미남일 수는 없다는 게 왜이렇게 아쉬운지..
(스포일러 주의) 마지막에 이던이 일부러 아내를 죽은 것으로 꾸몄다는 사실을 브랜드요원이 알게 되었는데 나같으면 그녀가 살아있어 줘서 고맙다는 생각보다 그동안 죄책감에 시달리도록 오해하게 했던 톰크루즈가 아주 밉고 원망스러웠을 것 같은데 해피엔딩영화답게 훈훈하게 마무리되는게 재밌었다.
2012. 0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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