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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Planet 2

by pinike 2011. 12. 12.

로스트플래닛2를 끝냈다.
로스트플래닛은 그 전작 1탄의 주인공이 이병헌이라서 주목을 끌었었던 작품인데 아쉽게도 2탄에서는 이병헌의 모습을 볼 수 없다.
캡콤 특유의 멋진 그래픽을 보여주면서도 사양을 많이 타지 않는 최적화가 장점이었다.
처음 싱글플레이를 시작하려는데 어떻게 시작하는지 몰라서 상당히 해맸었는데 이번작은 완전히 멀티 중심으로 타이틀이 만들어지다 보니 메뉴구성이 그렇게 됐었나보다.
마지막 보스도 처음에 어떻게 공략해야 될 지 몰라서 해맸는데 공략법을 검색한 후 해보니 5분만에 깰 수 있었다.
아무튼 모든 에피소드를 마친 후 감상평은 딱 하나였는데 너무 재미가 없었다는 것이다.
조작법을 익히는 데 짜증이 먼저 났었고 세이브 시스템이 역시 불만을 만들어냈었고 타격감이 거의 없다는 점도 시시하게 만드는 요인이었고 사운드가 작게 나오는 버그가 있는데 역시 해결할 수 없어서 재미를 반감시켰으며 몇몇 챕터에서 미션 목표가 명확하지 않아 짜증이 났었고 동영상이 챕터마다 이어지지만 어설픈 시나리오 구성때문인지 몰입도가 떨어져 별 흥미를 느낄 수 없었다.
1탄을 상당히 재밌게 했었던 것에 비해 2탄이 이렇게 재미없게 만들어진 것은 매우 아쉬운 점일수 밖에 없다.

 

 

 

 

 

 

 

 

 

 

 

 

 

 

 

 

 

 

 

 

 

 

 

 

 

 

 

 

 

 

 

 

 

 

 

 

 

 

 

 

 

 

2011.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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